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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의 얼 두피관리]장마철 탈모 관리…자주 빗고 매일 감고 잘 말리면 된다.

작성자 관리자(ip:)

작성일 2017-02-09

조회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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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텁지근한 장마가 왔습니다. 약 한 달 동안 지루한 장마가 지나면 불볕더위가 찾아옵니다. 장마철과 한여름 무더위에 가장 많이 혹사당하는 곳이 바로 두피입니다. 이 시기를 잘못 지내면 호르몬 분비로 자연스럽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가을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에 균형이 깨져 탈모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장마철엔 머리의 모공이 넓어지면서 기름기와 각질이 많아져 두피의 세균도 보다 쉽게 성장 번식합니다. 두피의 세균은 탈모를 촉진시키거나 모발을 손상시킬 수 있어 어느 때보다 세심한 두피와 모발관리가 필요합니다. 두피에 과다하게 분비된 땀과 피지는 탈모의 주요한 원인이 됩니다. 한마디로 장마철은 두피와 모발엔 최악의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컬럼의 주제를 장마철과 여름에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유지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으로 잡았습니다.


■ 틈나는 대로 두피 빗질하기

습한 날씨엔 땀, 피지가 많아 비듬 탈모 등 두피 트러블을 일으킵니다. 한번에 50~100회 정도 틈나는 대로 두피를 빗질해 보십시오. 헝클어진 머리카락을 다듬는 것이 아니라 끝이 둥그렇고 단단한 빗살로 두피를 긁어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두피 빗질입니다. 두피 빗질은 비듬 각질 등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만큼 두피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치아로 보자면 양치질을 해주는 것과 마찬가지 원리입니다. 수시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두피관리방법이라 할 수 있죠.


비에 젖은 머리는 즉시 감는 것이 상책입니다. 습해진 두피는 박테리아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되어 비듬, 탈모 등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머리 감을 형편이 되지 않을 땐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적당히 닦아낸 뒤 짬 나는 대로 빗질해주는 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빗은 두피의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면서 상처가 나지 않고 적절한 마사지효과를 주는 두피관리빗을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 머리 제대로 감기

머리를 제대로 감을 줄 아는 분이 드뭅니다. 보통 두피가 건성이면 이틀에 한번, 지성이면 매일 머리를 감는 게 좋습니다. 그러나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고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누구나 하루에 1회 이상 반드시 감고 잘 말리는 게 좋습니다.땀이 유난히 많다면 중간에 또 머리를 감아주는 게 좋습니다.


먼저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적십니다. 너무 뜨거운 물은 두피와 모발을 건조하게 하고, 차가운 물은 기름기나 미세먼지를 깨끗이 씻어내지 못합니다. 샴푸나 비누로 손바닥에 떠서 가볍게 머리를 문지릅니다. 거품은 많이 내지 않아도 좋습니다. 일단 한번 헹궈낸 뒤 다시 한번 샴푸나 비누로 머리를 감습니다. 이번에는 손가락 끝 부분으로 마사지하듯 두피를 문지릅니다. 절대로 손톱으로 두피를 긁어서는 안됩니다. 두피에 샴푸액이 골고루 닿도록 하고 1∼2분 후 씻어냅니다. 최소한 2분 이상 헹궈 샴푸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흔히 린스라고 부르는 컨디셔너는 모발이 엉키지 않게 하고 미세한 막을 형성해 줍니다. 그런데 대개의 린스는 기름기가 많아 두피에 닿게 되면 모공을 막아 탈모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굳이 린스를 사용하신다면 두피에는 되도록이면 닿지 않게끔 모발부분에만 발라 1~2분간 마사지한 후 헹궈내시면 됩니다.


머리를 감고 나면 반드시 모발과 두피를 잘 말려줘야 합니다. 수건으로 비비지 말고 모발을 감싸 가볍게 두드려 물기를 흡수합니다. 그런 다음 되도록이면 선선한 바람으로 충분히 말립니다. 헤어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으로 할 땐 모발에서 30c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바람을 쐬어줍니다.


■ 장마철 머리관리 요점 정리

1. 반드시 하루에 1회 이상 머리를 감는다.

2. 머리를 감기 전에 두피를 100회 이상 빗질해서 두피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준다.

3. 손가락으로 두피 곳곳을 마사지해주면서 감는다.

4. 샴푸는 꼼꼼하게 하되 반드시 말끔하게 헹궈낸다.

5. 머리카락을 말릴땐 수건으로 감싸서 물기를 흡수한 뒤 선선한 바람으로 두피까지 꼼꼼하게 잘 말린다.

 

 

 

 

 

 

 한국두피모발관리사협회 학술이사 정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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